성남시 공직자 유니버설디자인 체험교육 실시

내일을 여는 신문 | 입력 : 2018/11/15 [18:29]

성남시는 오는 1119일 공직자 20명을 대상으로 유니버설디자인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연령, 성별, 국적, 신체능력 등 사람들의 다양한 특성과 차이를 넘어 사람을 배려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생활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성남시는 한국복지대학교 유니버설디자인체험센터를 방문하여 박광재 유니버설건축과 교수님으로부터 유니버설디자인의 이해를 위한 이론교육을 듣고 신체적 장애, 임산부, 노인 체험을 위한 키트를 착용하고 유니버설디자인이 접목된 공간과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는 경험중심 교육으로 실시한다.

 

교육 이후에는 체험을 통해 불편한 점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공감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성남시 도시경관팀장은 우리시 공직자들이 유니버설디자인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을 배려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디자인 정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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