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구하려는 성남시민은 앞으로 휴대폰 카카오톡 메시지로 채용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카카오톡을 통해 구인·구직자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자리 쌤’ 모바일 서비스를 올해 초 도입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 ‘성남일자리센터’를 추가하면 성남시 일자리전문 직업상담사인 일자리 쌤과 1 대 1 채팅이 이뤄져 구직 또는 구인과 관련된 질문을 하고 답을 얻을 수 있다.
기업, 기관의 채용 공고, 취업 박람회, 취업교육 프로그램 내용도 실시간 카톡으로 알려준다.
성남시는 모바일과 친숙한 청년들이 손쉽게 취업 정보에 접근해 일자리를 찾도록 성남일자리센터 전용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특화하게 됐다.
이와 함께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 온라인 매체를 총동원해 전방위적으로 시민에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성남일자리센터 트위터·블로그·페이스북·모바일 앱·지역워크넷 등 다양하다.
모든 계층이 직업별, 지역별, 인재별 맞춤형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성남시의 올해 취업 성공 목표 인원은 2만8000명이다.
지난해 성남시의 일자리 상담과 알선으로 취업한 사람 수는 2만5284명이며, 경기도에서 가장 많아 4년 연속 1위다. <저작권자 ⓒ 내일을여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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