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 일자리 희망자 105명 모집

성남시 상반기 사업 시행에 5억5000만원 투입

조여일 | 입력 : 2017/01/18 [07:05]

 

▲ 자전거 정비소에서 일하고 있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     © 내일을 여는 신문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105명을 오는 120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32일부터 630일까지 4개월간 시행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는 55000만원 예산이 투입된다.

 

참여자는 자전거 정비소 운영,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유아 돌보미, 성남시민농원 조성 등 27개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된다.

 

근무 조건은 주 30시간(하루 6시간) 근로에 일당 38820원과 부대비용 3000원 지급이다.

 

65세 이상 참여자는 근로시간이 주 15시간(하루 3시간)이며, 일당 19410원과 부대비 3000원을 받게 된다.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기한 내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기타 자격서류 등을 갖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성남시는 세대주 여부, 부양가족 수, 가구소득, 재산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 오는 227일 개별로 알려준다.

 

시는 올 하반기(7.3~10.30)에도 55000만원을 투입해 이번과 같은 규모의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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