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선정한 2019 자원봉사 최우수단체‘새마을문고 성남시지부’

박인수 회장, “자원봉사는 내 삶의 전부 … 더 열심히 해서 더불어 행복한 성남 만들고 싶다”

내일을여는신문 | 입력 : 2019/12/15 [20:46]

 

▲ 2019 성남시 자원봉사 최우수단체 선정된 새마을문고성남시지부(은수미 성남시장이 박인수 새마을문고성남시지부 회장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 내일을여는신문

 

성남시 자원봉사를 총괄하고 있는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득은)가 선정한 ‘2019 자원봉사 최우수단체로 새마을문고성남시지부(회장 박인수)가 선정됐다.

 

지난 125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개최된 ‘2019 성남시 자원봉사자의 날기념식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시상식에서 평소 혼신을 담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바지 해 온 새마을문고성남시지부가 자원봉사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새마을문고성남시지부를 이끌고 있는 박인수 회장은 지역사회에는 여전히 어려운 여건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가정이 있다우리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독서문화교육 활성화와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소외계층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여러 봉사를 펼쳐오고 있는 단체라고 소개하면서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인수 회장은 청년시절부터 성남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며 더불어 행복한 성남에 대한 열망이 강해왔다어느 순간부터 자원봉사는 내 삶의 전부가 되었고, 이후 새마을문고 회장을 맡은 후,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 참여해주시는 새마을문고 관계자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우리가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뜻을 전했다.

 

새마을문고성남시지부는 성남시 골목골목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을 수십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이동도서관 회원은 무려 13만 여명에 이르고 있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매년 지역의 종교시설을 비롯한 작은도서관, 아동돌봄센터, 학교 등 책이 필요한 곳에 3,500권에서 4,000권 정도를 지원도 하고 있다.

 

한편 새마을문고성남시지부에서는 지역 아동들과 함께하는 독서문학기행과 성남지역 내 피서지문고 활동, 알뜰도서교환시장, 독후감경진대회, 독서골든벨,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짜장면봉사 등을 실시하고 있고 성남지역의 올바른 독서문화 정착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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