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성남시의원과 관계자, 공무원, 시민 등 대거 참석했다.
또한 성남시청 소속 평창동계올림픽의 영웅인 최민정 선수, 김지유 선수, 이수연 선수, 박지원 선수가 이 참석, 개장을 축하했다.
성남시는 2009년부터 9년간 시청 야외주차장에 설치, 운영하던 스케이트장을 이번 겨울엔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 옆으로 옮겼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시청 주차장에 마련했던 스케이트장을 주차 때문에 시청 저류지에 설치해서 동절기에는 스케이트장으로, 하절기엔 인라인 등 다른 축제공간으로 만들어서 개장하려고 했다. 그런데 공사가 늦어져서 내년에 개장하게 됐다.” 며 “올해만 예외로 성남종합운동장에 눈설매장과 스케이트장을 마련했다. 내년에는 시청 저류지에서 동절기와 하절기 스포츠를 모두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최민정 선수를 비롯해 빙상 선수들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다치지 않게 조심하시고 많이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야외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 이용료는 스케이트, 안전모, 눈썰매 등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회당 1000원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회당 1시간씩 하루에 6회 운영한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1회 연장 운영하며 2020년 2월 9일까지 개장한다.
내일을여는신문 조여일 기자 dudlfd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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