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대응 학교 방역에 총력 ‘학생 안전 최우선’

조여일 | 입력 : 2020/05/29 [06:16]

 

▲ 김기영 교육청소년국장이 학교 현장점검에 나섰다  © 내일을여는신문

 

- 20일부터 157개 학교 대상 순차적 방역 실시

- 열화상카메라 65· 마스크 30만장 등 방역물품도 지원  

 

성남시가 1단계 등교 수업에 맞춰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20일부터학교 방역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성남시 초등학교 72, 중학교 45, 고등학교 36, 각종학교 2, 특수학교 2등 총 157곳을 대상으로 지난 520일부터 오는 626일까지 순차적으로 학교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수정구와 중원구는 각 학급별 최소 2회에서 최대 13회까지, 분당구는 학교별로 주 1씩 총 5회로 모든 학교를 방역 할 계획이다.

 

▲ 동광고 발열체크하는 모습     ©내일을여는신문

 

각 학교에서는 4차례 자체 방역도 추가로 실시한다.

 

이에 앞서 시는 안전한 교육환경 지원을 위해 관내 유···고등학교 등 총 277곳에 열화상카메라 65, 비접촉체온계 436, 손소독제 105000, 마스크 30만장 방역물품을지원한 바 있다.

 

또한 시는 직원 5개반 13명으로 현장점검반을 꾸려 학교 단계별 등교시기에 맞춰

527일부터 68일까지 학교 방역 현장 점검에도 나선다.

 

▲ 학교 방역 모습     ©내일을여는신문

 

방역물품 비치, 책상별 거리두기 등 학교 방역 주요 지침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개인 예방 수칙 준수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지도할 방침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안전한 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강도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방역물품 등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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