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뮤직페스티벌’ 개최

금난새 지휘, 연출...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독창적인 축제 될 것

내일을여는신문 | 입력 : 2017/06/30 [00:33]

 

무더운 여름을 피해 시원한 클래식의 세계로 떠나고 싶은 8, 올해 창단 14주년을 맞이하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이 특별 기획공연 성남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성남시 총 예술 감독 겸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이자 한국이 자랑하는 지휘자 금난새가 아트디렉터를 맡아 연출 및 지휘를 펼치게 되어 국내 흔한 페스티벌과는 차별화 해 더욱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내실 있는 내용들로 성남시민만이 가질 수 있는 독창적인 축제다.

 

또 시립교향악단뿐만 아니라 시립국악단, 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성남시립예술단과 성남시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 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합창단을 공개모집하여 폐막공연무대에서 시립합창단과 함께 공연하는 무대도 마련할 계획이다.

 

그 외 해외에서 정통 실내악 연주로 탄탄한 명성을 쌓고 있는 국제적인 실력파인 에벤트리오(바이올린: 로만 파투카, 첼로: 지리 마라타, 피아노: 테레지 피아로바)를 초청한다.

 

청소년 무대로는 금난새 유스오케스트라등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남뮤직페스티벌2017817일을 시작으로 824일까지 8일에 걸쳐 진행되며 총 10여회의 다양한 공연으로 성남아트센터의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콘서트홀을 비롯, 성남시청 광장, 한국 잡월드와 위례신도시, 낙생초등학교 등에서 연주된다.

 

한편 금난새의 지휘와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주최가 되어 펼치는 ‘2017 성남뮤직페스티벌로 아름다운 선율을 마음 가득 채워보길 기대한다.

 

연주회 관람료는 실내 공연장 공연시 전석 1,000원이고

인터파크(1588-1555, www.interpark.com)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야외 무대공연은 전석 무료초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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