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에 대비해 오는 7월 28일까지관내 어린이집 급식·위생 및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어린이집·유치원 집단 장염 및 식중독 발생으로 영유아 안전사고가잇따르고 있어 각종 위생 관련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영유아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점검은 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세균 오염도 측정기로 주방 도구 등에 대해 오염도를 측정하는 한편, 위생모·위생복 착용 여부 등 △개인위생 관리, 칼·도마 구분 사용 △시설·설비 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여부, 식단표 작성 적정성 여부 △식재료·식단표 관리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에서는 안전점검표에 따라 일일 안전점검을 실시해 미흡한 부분을 즉시 보완하고 하절기 급식·위생 및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내일을여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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