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가장 비싼주택 163억원…가장 싼주택 7500만 원

조여일 | 입력 : 2021/04/29 [20:21]

▲ 성남시청 전경  © 내일을여는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해 11일 기준 개별주택 총 32095(수정구 17,199, 중원구 9,715, 분당구 5,181)에 대한 가격을 429일 결정·공시했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개별주택 특성을 비교해 산정했으며,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가격열람, 의견 청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표준주택가격 상승과 실거래가 반영으로 인해 전년 대비 10.93% 상승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주택은 분당구 백현동에 소재한 주택으로 163억 원이고, 가장 낮은 주택은 중원구 은행동에 소재한 주택으로 7500만 원이다.

 

개별주택 공시가격 열람은 구청 세무과,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일사편리 경기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gg.go.kr) 접속으로 할 수 있다.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이해관계인 등은 오는 528까지 열람한 곳을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공시한 주택가격은 올해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기준으로 사용된다면서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을 반드시 열람해 가격이 적정한지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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