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중1 재개발구역 공가 관리 강화

민․관 연합으로 야간 자율순찰활동

내일을 여는 신문 | 입력 : 2017/09/22 [15:18]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동장 강해구)에서는 중1 재개발구역 내 공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곳 재개발구역은 지난해 6월말부터 주민들의 이주가 시작돼 25일 현재 2,739세대(이주예상 세대의 88%)가 이주했다.

빈집이 발생하면 수도, 전기, 가스를 각각 단수, 폐전, 폐관하고 무단침입을 못하도록

각 출입문과 창문이 봉쇄되며, 정화조 분뇨수거, 폐기물 반출작업이 이뤄지고, 각 집 대문에는 철거예정 건물 또는 출입금지 표시가 붙는다.

 

한편, 중앙동에서는 2017. 1월 민경 연합 자율순찰대를 구성하여 유관단체원, 상대원2파출소, 동 주민센터 직원이 매월 2회씩 야간에 재개발구역을 순찰하여 공가 밀집지역 및 보안등 점검, 불법폐기물 처리, 노숙자 불법거주 처리, 공가관리 CCTV 추가설치 등 무단침입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쳐 왔으며 이번에는 중원구새마을지도자연합회와 함께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926() 오후 6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직원들과 중원구새마을지도자연합회(회장:한호창)가 중1 재개발구역에서 관연합 자율순찰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번에는 중원구새마을지도자연합회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연휴를 앞두고 불법폐기물 적치현장 및 공가 시건장치 확인, 청소년 우범지역 순찰, 화재 등 취약시설물 확인 등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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