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성남스마트컨버전스 미니클러스터와 산학렵력협약 체결

조여일 | 입력 : 2017/11/16 [23:56]

 

▲     © 내일을 여는 신문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학장 조대현)13일 성남캠퍼스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성남스마트컨버전스 미니클러스터(회장 김상한)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성남폴리텍대학은 수도권 동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기술 인력을 양성 공급하고 재직자의 기술능력을 향상하는 실무 교육기관이며, 성남스마트컨버전스 미니클러스트는 2015년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미니클러스터를 일반산업단지로 확대하면서 구성된 단체이다.

 

미니클러스터는 산학연관의 협의체로 기업을 중심으로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 등 지역의 혁신 주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상호협력, 정보공유, 공동학습 등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성남산업단지는 1990년대 중반 이후 우리나라의 대내외 경제 환경이 급변하면서 많은 입주 기업들이 기계화, 자동화, 공장의 해외 이전 등으로 형태가 변화되었다.

 

이미 IT, 생명 공학 등 첨단 지식 정보 산업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은 제조업 중에서도 부가가치가 높고 국제 경쟁력이 있는 기업이 대다수 이다.

 

▲     © 내일을 여는 신문


성남 폴리텍대학은 전기, 전자, 기계과를 중심으로 과거부터 공단에 기능 인력을 육성 지원해 왔다.

 

조대현학장은 성남스마트컨버전스 미니클러스트와 업무연계 구축을 통해 산학협동 및 취업연계를 활성화하여 학생과 재직자 기술력의 향상, 고용창출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학장은 졸업생과 직업교육수료자들이 첨단산업 클러스터회원사에 많이 취업하기를 바라는 부탁의 말을 재차 강조했다.

 

김상한 회장은 학교를 통하여 배출되는 인력의 채용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발전하고자한다고 하며 좋은 교육시설과 장비를 보유한 폴리텍성남캠퍼스와 연계로 지속적인 교육지원 및 취업연계를 진행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조대현 학장을 비롯해, 김태중 산학협력처장, 김효정 행정처장, 이영석 교수, 김광필 교육팀장이 참석했고, 클러스터에서는 김상한 회장을 비롯해서 기업대표인 운영위원 6명이 참석했고 윤용건 공단이사장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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