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분당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스마트태그 배부 업무협약 체결

- 치매노인 실종예방·조기발견을 위한 스마트태그 보급
- ’23년 30대 우선 지급, 효과성 입증되면 내년 추가 보급

내일을여는신문 | 입력 : 2023/10/12 [09:02]

 

▲ 분당경찰서-분당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스마트태그 배부 업무협약 체결  © 내일을여는신문


분당경찰서와 분당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노인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매년 늘어나는 치매노인의 실종신고 대응 및 실종예방·조기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치매노인에게 스마트태그를 지급하기로 하였다. ‘스마트 태그는 블루투스로 보호자 휴대폰과 연동시켜 대상자의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기기로 실종 이력 있는 치매노인 30명에게 순차적으로배부할 계획이며 효과성이 입증될 경우 24년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구성수 분당보건소장과 모상묘 서장은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치매노인의 특성상 초기 실종이 장시간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은데 스마트태그 보급으로 실종예방 및 실종 치매노인의 신속한 발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앞으로도 분당구보건소와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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