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장르에 집중, 재료의 속성․조형적 특징을 각기 다른 시각으로 풀어내 - 성남 중심으로 작업 중인 작가 7명의 조각․설치 등 30여 점 선보여 - 2024 성남페스티벌 맞아 10월 5일(토)부터 성남아트센터 일원서 야외조각전 이어져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성남지역의 미술지형을 한눈에 조망하는 주제기획전 2024 성남의 얼굴전 ‘리게더 : REGATHER’를 9월 6일(금)부터 10월 13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은 ‘성남의 얼굴전’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 생태, 환경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 도시를 탐구하고 지역 예술가에 관한 연구와 발굴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남의 미술지형을 살펴보는 성남큐브미술관의 대표 주제기획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성남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신한철, 양태근, 유재흥, 윤덕수, 이윤복, 이후창, 조성묵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해, 조각, 설치작품 등 30여 점을 선보인다. 서로 각기 다른 배경과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 낸 성남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듯, 작가들 역시 각자의 독창적인 시각과 감각을 스테인리스, 나무, 유리, 혼합재료 등 다양한 재료들의 물질적 속성과 조형적 특징으로 풀어내 새로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한편, 오는 10월 5일(토)부터 진행되는 2024 성남 페스티벌 기간을 맞아, 2024 성남의 얼굴전 ‘리게더 : REGATHER’의 야외 조각전시가 성남아트센터 일원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전시 기간은 12월 5일(목)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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