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의 문화예술 위상 함께 높여요

성남문화재단 <2018 성남문화예술창작지원>

내일을 여는 신문 | 입력 : 2018/02/19 [07:40]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이 문화도시 성남의 위상을 높일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지역 내 문화예술전문단체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성남문화재단 <성남문화예술창작지원>은 극예술, 무용, 클래식, 음악, 전통예술 분야의 신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창작활동 지원과 만 39세 이하 청년 예술가가 이끄는 극예술 분야 신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프로젝트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성남문화예술창작지원>3개년에 걸쳐 3단계 지원을 목표로, 1단계는 신규 창작활동을 위한 준비단계 지원, 2단계는 신규 창작물의 작품제작 및 발표 지원, 마지막 3단계는 창작 작품 심화작업 및 발표를 지원한다. 매 단계 지원 후 심사 또는 평가를 통해 차기년도 지원을 결정한다.

 

지난해 1단계 지원을 받은 6개 단체 중 지역 내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동선의 창작 연극 <봄이 오는 도시 1971>과 가천대학교 연기예술학과 교수 및 전문 배우들로 구성된 청년예술단체 미스터 액터 스튜디오<지귀> 등 두 작품이 2단계 지원작으로 선정됐다.

 

극단 동선의 <봄이 오는 도시 1971>19718월 성남을 배경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 살았던 소시민들의 애환과 갈등, 어려움을 이겨낸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며, 미스터 액터 스튜디오의 <지귀>는 신라시대의 지귀 설화를 모티브로 현대적인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두 단체는 최대 3천만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올 하반기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2018 성남문화예술창작지원> 공모를 통해 1단계 지원 단체들도 모집하고 있다.

 

공모는 극예술, 무용, 클래식, 전통예술 분야 등의 신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일반 지원과 청년(39세 이하) 예술단체의 극예술 분야의 신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청년프로젝트로 구분해 진행한다.

 

두 분야 모두 공고일 현재 성남시를 소재지로 하는 전문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일반 창작활동 지원은 공고일 현재 설립 3년 이상인 문화예술단체, 청년 프로젝트는 청년(39세 이하) 예술가가 대표로 있는 문화예술 단체 중 공공일 현재 단체 설립이 5년 이하이며, 청년 비중이 80% 이상 구성된 단체만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21()17시까지 이메일로 가능하며, 신청자격 및 구비서류 등에 대한 행정심사와 사업내용 서면 심사, 면접심사 등을 통해 작품의 독창성과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속성 등을 심사해 단체 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snart.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 031-783-8128 (성남문화재단 문화기획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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