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무지개동산 예가원 현장방문 안전컨설팅 실시

노유자시설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 구축

내일을 여는 신문 | 입력 : 2018/02/21 [12:04]

 

▲ 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는 21일 오전 무지개동산 예가원을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통해 관계인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책임안전관체계를 구축했다.     © 내일을 여는 신문

 

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21일 무지개동산 예가원(야탑동 소재)을 방문해 위험요소를 확인하는 맞춤형 행정에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와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노유자 시설을 직접 방문, 안전컨설팅을 통해 관계인 안전의식제고와 자율책임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 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가 21일 오전 노유자시설인 무지개동산 예가원(야탑동 소재)를 방문해 비상구, 피난시설 통로 확보 여부를 확인하며 적극적인 화재예방 지도활동을 펼쳤다.     © 내일을 여는 신문


주요 내용으로는 시설 종사자들의 안전교육과 소방시설 유지관리 확인, 피난 대피시설의 확충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거동불편 거주자에 따른 자체 피난계획 마련 등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방지 방안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특히, 유사시 자력대피가 어려운 사람들이 거주하는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특성을 고려해 시설 안전 관리자들과 비상구피난시설 통로 확보 여부를 확인하며 적극적인 화재예방 지도 활동을 펼쳤다.

 

▲ 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는 비상구 유지관리와 피난 통로 확보 등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방지방안에 두고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 내일을 여는 신문


김경호 분당소방서장은 노유자시설 입소자는 화재 발생 시 자력으로 대피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므로 실전과 같은 대피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하고, 비상구 등 피난시설 안전관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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