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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 - 김남조
달밤 - 김남조문을 조금 열어주면너는 어스름 들여다본다문을 좀 더 열어주면 거뭇한 역광으로 안을 내내 ... 조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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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나 꽃 피어 - 조동화
- 조동화 ​ 나 하나 꽃 피어풀밭이 달라지겠냐고말하지 마라​ 네가 꽃 피우고 나도 꽃 피우면결국 풀밭 ... 조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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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후일 – 김 소 월
– 김 소 월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무척 그리다가 잊 ... 조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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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반 - 정지용
- 정지용  내 무엇이라 이름하리 그를나의 령혼안의 고흔 불공손한 이마에 비추는 달나의 눈보다 갑진 이 ... 조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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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않은 길 - 로버트 프로스트
- 로버트 프로스트 노란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갈라져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나는 두 길을 갈 수 없는 ... 내일을여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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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笑 (독소) 혼자 웃다 - 정약용
獨笑 (혼자 웃다) - 다산 정약용 有粟無人食 (유속무인식)   양식이 있으면 먹어줄 자식 없고多男必患飢 ( ... 조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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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전문)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 여름장이 ... 조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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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무렵 - 이효석
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 ... 조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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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별 - 이성복
당신이 슬퍼하시기에 이별인 줄 알았습니다그렇지 않았던들 새가 울고 꽃이 피었겠습니까 당신의 슬픔은 ... 조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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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위에서 - 김원기
산 위에서 보면 바다는 들판처럼 잔잔하다 그러나 나는 안다 새싹처럼 솟아오르고 싶은 고기들의 설렘을. ... 내일을여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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