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오 성남시장후보 ‘신속∙안전∙편리한 교통체계’ 세분화 공약 발표

내일을 여는 신문 | 입력 : 2018/06/12 [23:16]

 

▲ 사진 박정오후보의 선거유세중인 모습     © 내일을 여는 신문

 

박정오 자유한국당 성남시장 후보는 12일 성남시민의 출퇴근과 일상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좀 더 세분화 된 교통체계 공약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하철 노선 연장 및 지하철역 신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하며, 수서에서 광주 복선전철 노선의 도촌역 신설을 추진하고, 삼성에서 동탄 GTX의 성남(백현)역 신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신사-위례선을 을지대-신구대-상대원공단-하대원-도촌-광주까지 6개역을 설치하여 전철 연장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모란에서 판교로 이어지는 3.9km구간에 3개역을 신설하여 8호선 연장 추진과 8호선 위례역 신설 조기착공, 판교-월곶간 복선 전철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판교테크노밸리 근무 종사자들의 편익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공약했던 판교 트램(노면전차)은 판교테크노밸리에서 판교역까지 1.5km 구간에 설치하고 오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버스준공영제를 도입하고 버스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버스의 전 노선에 대한 일제 조사 후 노선 및 배차간격을 조정하고 안전한 버스 운행을 위해 스마트기기를 통한 버스운전기사 휴식여부 확인 시스템 추진과 버스운전기사의 추가 인력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버스 중앙차로제 도입 검토와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 위례-본시가지 버스노선 증차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택시 운행제도 및 환경 개선책으로는 택시 부제 시간 조정과 택시 카드 수수료 1.7% 보전 연장, 택시 안전격벽 설치, 관외 택시 영업 근절을 위한 단속반을 편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상습정체구역의 문제 또한 심각하다고 전하며 모란역 교차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벌말사거리, 미금역 접속 주변, 복정IC 등 상습정체구역 해소를 위해 우회도로를 설치하고 교통체계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섬말 IC 도촌동 방면 출차도로 신설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증설 및 다변화 전기자동차 충전소 확대 (20개소30개소) 모든 지하철역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의 공약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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