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바람개비 콘서트 개최

내일을 여는 신문 | 입력 : 2018/06/15 [10:58]

 

▲ 2018 바람개비콘서트 포스터     © 내일을 여는 신문


바람개비 콘서트는 원래 성남을 기반으로 결성되어, 90년대 말까지 진보운동 진영에서 눈부시게 활동하였던 포크그룹 노래마을권오원 선배를 추모하기 위해 시작한 콘서트였다.그래서 노래마을시절의 동료나 후배는 물론, 성남지역의 음악인들, 민중가요권의 후배, 백창우와 굴렁쇠 등, 몇년 동안 이런저런 모양으로 그를 추모하는 콘서트를 연 다음에 작년부터 그 지평을 넓혀 민중가요 위주의 콘서트로 거듭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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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바람개비 콘서트는 ,,소리특집으로 진행된다. ',,소리'라고 불리는 이 밴드는 1998년 일본의 합창운동단체인 '우타고에'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그 축하무대에 서기위해 '민족음악인협회'에서 만든 한,일 문화교류 프로젝트 밴드다.

 

1998년 한국에서 결성해서 일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일 문화교류 프로젝트 밴드 ,,소리를 통해 우리가 사랑했던 운동가요와 살아왔던 시대, 그리고 그 민중가요의 현재모습과 음악인들의 모습까지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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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일 수요일 7시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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