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산하기관 청사노동자 휴게실 개선 약속 이행

조여일 | 입력 : 2018/09/15 [11:00]

 

▲ 이재명 지사가 지난달 9일 청원경찰, 환경미화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내일을 여는 신문

 

- , 옥상 또는 지하층에 있는 10개 기관 휴게실 12개 지상층 배치

- 경기도청사는 10월 중, 나머지 기관도 계획 수립 후 즉시 추진

- 샤워실 없는 5곳도 해결. 냉장고 및 TV 등 집기도 추가 교체하기로

- 이재명 지사, “청소원과 방호원 근무여건 개선하겠다는 약속 지켜

 

옥상과 지하층, 당직실 등에 위치해 이용이 불편한 청소원, 방호원, 안내원 등 이른바 청사 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 10개 기관 12개 휴게실을 지상으로 옮기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는 청소원과 방호원 근무여건을 개선하겠다는 이재명 지사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816일 자신의 SNS옥상 창고에서 쉬고 있는 청소원과 방호원 근무여건 개선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경기도 및 산하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모든 청사에서 근무하는 청소원·방호원·안내원 등의 휴게시설 조사와 개선방안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 등 43개 기관을 대상으로 청사 노동자들의 근무환경을 전수 조사하고 이번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기도청사는 휴게실이 옥상에 있었으며, 경기도 북부청사와 도의회, 소방학교 등 10개 기관은 지하, 경기도 문화의 전당은 당직실과 겸용해서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나 10개 기관 12개 휴게실의 위치가 부적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 북부청사와 여성비전센터, 월드컵경기장 등 5개 기관은 청사 노동자를 위한 샤워실이, 경기도 건설본부와 보건환경연구원 등 13개 기관은 냉장고가 오래됐거나, TV·난방기·전기온돌 등 필요한 집기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도는 경기도 남부청의 청사노동자 휴게실을 10월 중 옥상에서 지상으로 옮기는 한편, 나머지 기관도 개선계획을 수립하는 즉시 시행에 들어가도록 했다. , 샤워실이 없는 5개 기관에는 모두 샤워실이 설치되며 부족하거나 오래된 집기도 모두 추가교체된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43개 기관 청사 노동자의 휴게실 면적은 1인당 평균 5.81로 고용노동부의 휴게시설 설치 가이드 기준은 1인당 1를 훨씬 상회하고 있었다.

한편, 경기도건설본부는 앞서 지난 1일 이재명 지사의 지시에 따라 202012월 완공예정인 광교 신청사내 청사 노동자 휴게공간을 당초 설계면적인 95.94대비 4.7배가 늘어난 449.59로 확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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