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강도 높은 경영쇄신으로 구단 체질개선에 나선다

조여일 | 입력 : 2018/04/17 [01:44]

 

▲ 성남FC     © 내일을 여는 신문

 

- 강도 높은 경영쇄신안을 통해 경영 투명성 제고, 재정건전성 강화 목표 밝혀

- 구단 경영 체질개선을 통해 자생력 갖춘 구단으로 거듭나 시민화합에 기여하겠다는 각오

 

성남FC가 시민구단의 롤 모델화를 위해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예산절감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겠다는 경영쇄신안을 발표했다.

 

앞으로 성남FC는 시 지원 예산 사용내역을 공개하고, 외부 회계법인을 통한 재정운영상태 감사 결과를 분기별로 기존에 공시했던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구단 홈페이지와 정기주주총회에도 공개하여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올 하반기부터는 대표이사 급여 10% 반납을 비롯해 구단 사무국 직원의 급여도 일정부분 삭감하고 경상비 및 사무비를 일률적으로 축소하는 강도 높은 예산절감운동을 실행할 계획이다. 시민구단 전환 시 운영자금 부족으로 융통했던 기존 차입금 27억 원은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전액 상환하여 재정건전성 또한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구단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케팅팀을 신설하고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후원사를 유치할 수 있는 전향적인 조직으로 사무국의 체질을 개선하고, 사회공헌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홈경기 관중 몰이에도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성남FC는 금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 237회 임시회에서 구단 추경예산안이 의결되어 연초부터 지속됐던 자금난에 숨통을 틔었다.

 

성남FC 윤기천 대표이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추경 편성을 위해 노력해준 시 관계자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구단 사무국 역시 시민화합에 기여한다는 창립목적에 부응하기 위한 재창단의 각오로 구단 경영의 체질개선을 반드시 이뤄 팬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고 경영쇄신안을 발표하는 각오를 전달했다.

 

한편, 34무로 올 시즌 K리그 2 팀 중 유일하게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성남은 오는 21() 대전 원정을 시작으로 28() 안양으로 이어지는 원정 2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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