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의 협력업체 직접 고용을 환영한다

19대 국회부터 은수미가 함께한 진실, 드디어 승리하다

내일을 여는 신문 | 입력 : 2018/04/18 [01:40]

은수미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협력업체 직원 8000여 명을 직접고용하고 노조활동을 전면 보장하겠다는 삼성전자서비스의 결정에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은수미 예비후보는 19대 국회 환경노동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삼성전자서비스의 불법파견 의혹을 세상에 처음 알린 바 있다. 당시 19대 국회의원 임기를 마치는 순간까지 불법파견 협력업체 노동자들의 직접고용과 노조활동 보장을 위해서 노력한 것이 오늘에서야 결과로 나온 것이다.

 

은수미 예비후보는 무노조 경영을 고집해왔던 삼성에서 노동의 권리를 찾겠다고 노조를 만들었지만, 지난 보수정권 10년의 비호 아래 최종범, 염호석님의 죽음이 이어졌다아내와 어린 딸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최종석님, 그리고 염호석님의 죽음과 석연치 않았던 시신탈취를 생각하면 당시의 가슴 먹먹함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은 예비후보는 삼성전자서비스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문제가 해결된 것에 기쁨을 표하며 이번 결정은 단지 삼성만이 아니라 전체 비정규직, 일하는 모든 국민과 시민들의 문제 해결의 실마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에 덧붙여 시민과 노동자가 만들어주신 문재인 정부이기에 이와 같은 결정이 가능했다고 말하면서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현했다.

 

끝으로 은수미 예비후보는 “19대 국회 4년 간의 의정활동을 통해서 보여드렸던 정의와 뚝심의 정치를, 이제 100만 성남시민들과 함께 성남 시민들을 위해서 매진할 것이라며 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교훈을 늘 잊지 않고, 정직하고 꿋꿋한 100만 성남 시민들을 위한 솔직한 행정, 진실의 정치에 진심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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