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여는신문

성남시의회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정용한 의원 5분자유발언(전문)

내일을여는신문 | 기사입력 2026/04/16 [17:00]

성남시의회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정용한 의원 5분자유발언(전문)

내일을여는신문 | 입력 : 2026/04/16 [17:00]

 

▲ 정용한 의원  © 내일을여는신문

 

존경하는 92만 성남시민 여러분.

안광림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신상진 성남시장님과 3천여 공직자 여러분.

9대 성남시의회 의원으로서 마지막 5분자유발언에 나선 정자동·금곡동·구미1동 정용한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희망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9대 의정 마지막 저의 5분 발언은 비난과 조롱이 아닌 성남의 내일, 성남의 희망성남시민의 심장을 뛰게 할 우리의 꿈에 대하여 말하고 싶습니다.

 

프로야구 관중 1,300만 시대입니다.

올해는 개막 14일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바야흐로 프로야구 전성시대한 해 1조 원의 경제적 이윤을 창출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야구에서 은 반드시 밟고 들어와야 점수를 내는 말 그대로 입니다.

축구나 농구는 상대의 영역을 정복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야구는 험난한 여정을 거쳐, 결국 내가 출발했던 집으로 무사히 돌아오는 것이 목적입니다.

사람이 들어와야 이길 수 있는 야구는사람이 살아야 목적을 달성하는 유일한 스포츠입니다.

그래서 성남종합운동장을 프로야구 전용구장으로 리모델링하는 신상진 시장의 결정을 저는 탁월한 선택이라고 확신합니다.

2만 석 규모의 성남볼파크를 짓는데 수백억이 투입되지만, 경기당 평균 관중 18천명한 경기당 창출되는 이익만 7억원입니다.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게다가 모란역 수진역 더블역세권에 모란상권을 경유하는 유동인구는 잠실야구장 앞 신천동을 연상시키는 최적의 상권이 될 것입니다.

2026년 프로야구 열풍은 두가지 키워드로 상징됩니다.

구름관중시민구단입니다.

매년 증가하는 관중이 200만 명입장료 수익은 프로축구 K1의 일곱 배에 이릅니다.

 

KBO 최초의 시민구단 울산웨일즈는 퓨처스리그에 참여하며 OTT 생중계로 울산 지역 시청률 4%라는 경이적 기록을 남겼습니다.

연간예산 60. 광고와 중계료 등 수익이 발생하면 시 예산 지원은 줄어들 것입니다.

 

뿌리 깊은 야구 저변은 어떻습니까.

성남시 12세 이하 유소년 학생선수는 경기도 31개 시군구 중 가장 많습니다.

협회 소속 클럽은 198개 팀, 6천 명이 넘고전국 최강의 50대 이상 실버야구단이 11팀입니다.

성인야구장 2. 초라한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넘치는 야구 생태계가 존재하는 곳바로 우리 성남입니다.

365일 프로야구 전용구장을 시민이 찾게 하려면 울산웨일즈 같은 퓨처스리그 60경기와 성남맥파이스 독립야구단의 30경기를 시민이 즐기는 콘텐츠로 제공하고잠재적 수요자 9백만의 관중을 성남으로 유인해야합니다.

그래서 성남을 살리는 야구를 위해 다음 세 가지를 제안합니다.

첫째. 전체 220여 팀이 성남시에서 야구를 합니다.

있는 시설이라도 제대로 쓸 수 있게 탄천야구장은 시설보수와 실내훈련장을 모란과 황새울야구장은 야간조명을 축구장처럼 만이라도 설치하십시오.

. 1년 예산 8천억의 연천군이 연천미라클 독립야구단에 지원하는 예산이 6억입니다.

전국 재정자립도 1위 성남시가 성남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운영하는 독립야구단에 연천군 지원액의 4%가 웬말입니까.

성남맥파이스도 축구로 치자면 세미프로 야구단입니다.

전용구장이 없어서 고작 반나절 운동하고부족한 훈련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배달부터 대리기사까지 해야하는 독립야구단 선수도성남시를 왼쪽 가슴에 달고 꿈을 향해 안간힘을 쓰는 성남FC축구단 선수들과 같은 직업선수입니다.

성남FC100. 10분의 1도 가치가 없겠습니까?

 

끝으로. 울산웨일즈와 같은 시민구단을 추진합시다.

중원구 원도심 상권을 살리고, 성남시 미래 먹거리가 될 스포츠 경제특구를 제안합니다.

 

지난 12년 성남FC에 성남시가 지원한 예산은 1,248. 연평균 104억입니다.

프로축구도 성남시의 소중한 스포츠 자산입니다.

여야를 떠나 성남시민이 원하는 것이라면 매년 100억의 예산. 지원하십시오.

다만 성남시민으로서 권리의 크기가 다르지 않다면 축구와 야구를 함께 평등하게 지원하십시오.

고작 성남FC0.2% 예산. 참담합니다.

성남맥파이스야구단은 그저 독립야구단 한 팀이 아닌 희망대 수진초 서당초 야구부이자 리틀·유소년야구단.

대원중 매송중 성일중 야구부이고야탑고 야구부. 그들의 미래입니다.

 

며칠 전 제가 주최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주신 200여 시민의 목소리와 KBO를 방문해서 허구연 총재님의 고견을 들으며 저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그 희망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열매를 맺기 위해 제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