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후보는 4일 오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이를 낳는 것은 시민의 선택이지만 그 아이를 건강하게 키워내는 것은 공공의 의무라고 강조하며 단순한 지원금을 넘어선 단절 없는 돌봄 생태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번 발표된 4대 약속의 첫 번째는 보편적 아동 권리 실현이다. 장 후보는 현재 만 9세까지인 아동수당을 만 15세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아동 꿈수당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둘째로 공공 산후조리 책임제를 도입한다. 수정과 중원 그리고 분당구별로 시립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고 산후조리비 200만 원 지원과 24시간 신생아 돌봄 119를 운영해 독박 육아와 산후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셋째는 아동의 먹거리와 건강권 보장이다. 맞벌이 부모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동네마다 아이들 식당을 도입해 유기농 식단을 제공하고 성남시의료원을 거점으로 24시간 소아과 안심진료소를 운영해 야간 의료 공백을 메우겠다는 구상이다.
마지막으로 마을 돌봄 생태계 완성을 제안했다.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 전면화 그리고 돌봄 노동자 직접 고용을 통해 돌봄의 질을 성남시 책임 수준으로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장 후보는 신상진 시장의 ‘솔로몬의 선택’과 같은 기존의 일회성 이벤트 정책으로는 저출생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성남에서 태어난 아이는 성남시가 졸업할 때까지 책임진다는 강력한 공공 돌봄 시스템을 통해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는 환하게 웃는 성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내일을여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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