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여는신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성년후견제도 종사자 교육 실시

장애인 자기결정권 존중 위한 인권 기반 지원 강화

조여일 | 기사입력 2026/05/14 [17:57]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성년후견제도 종사자 교육 실시

장애인 자기결정권 존중 위한 인권 기반 지원 강화
조여일 | 입력 : 2026/05/14 [17:57]

▲ 교육 진행사진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복지관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자기결정권 존중과 인권 기반 삶 지원’을 주제로 성년후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사결정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이 스스로 삶을 선택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종사자의 전문성과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이 서비스 주체로서 예산을 직접 운용하는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추진에 맞춰 당사자의 의사를 우선 존중하는 실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성년후견제도의 기본 이념 ▲후견 유형별 특성 ▲후견인의 직무와 권한 등 현장에서 필요한 법적 지식과 지원 가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의 자기결정권 보장과 인권 중심 지원체계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현재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개인예산제 사례관리 대상자 25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팀 선발 인원으로 구성된 ‘개인예산제 TF팀’을 운영해 정기 사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장은 “성년후견제도는 단순한 법적 대리인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가 스스로 삶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권 기반 제도”라며 “앞으로도 당사자의 의사를 세밀하게 살피며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의사결정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이 후견인의 도움을 통해 스스로 삶을 설계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장애인의 인권이 존중받는 삶을 위해 두터운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복지 증진 및 자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제공하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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