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여는신문

성남소방서, 안전한 추석 화재예방 당부

추석 다중이용시설(백화점·대형마트·지하철역) 화재예방·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당부

내일을여는신문 | 기사입력 2026/09/18 [19:20]

성남소방서, 안전한 추석 화재예방 당부

추석 다중이용시설(백화점·대형마트·지하철역) 화재예방·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당부
내일을여는신문 | 입력 : 2026/09/18 [19:20]


성남소방서(서장 이제철)는 추석 명절을 맞아 백화점·대형마트·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가정에서의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명절 대목에는 인파가 몰리고 판촉 물품이 늘어나 비상구나 피난통로에 물건을 쌓아두는 경우가 많다. 소방서는 시설 관계자에게 비상구와 계단에 물건을 두지 말고, 방화문은 항상 닫아두며, 소화기·소화전 앞을 막지 말라고 요청했다. 피난·방화시설을 폐쇄하거나 주변에 물건을 쌓아두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가정에서는 명절 음식을 준비하느라 불을 쓰는 시간이 길어져 화재 위험이 커진다. 이에 대비하려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같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갖춰야 한다. 감지기는 화재 초기에 경보음을 울려 잠든 가족도 대피할 수 있게 해주고, 소화기는 초기 화재를 잡아 큰불로 번지는 것을 막는다.

 

귀성길에 집을 오래 비울 때는 가스 밸브를 잠그고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를 뽑아두는 것이 좋다. 소방서는 이번 추석에 고향집 부모님께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자고 권했다.

 

이제철 서장은 "비상구를 확인하는 작은 습관과 집 안의 소화기·감지기 하나가 소중한 생명을 지킨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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