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어린이날 축제 연다… 공연장 넘어 경기도 전역으로어린이 공연·축제·31개 시군 확장까지… 온 가족 함께하는 문화 플랫폼
이번 축제는 공연장과 야외 공간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과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경기아트센터를 거점으로 도내 31개 시군까지 확장 운영되며, 공연·축제·지역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통합형 어린이 문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에는 경기아트센터 광장과 열린무대, 갤러리 일대에서 대표 축제 프로그램 ‘도담도담’이 열린다.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습을 뜻하는 순우리말에서 이름을 딴 이번 축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며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광장 메인무대에서는 마술, 버블쇼, 캐릭터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지고, 체험존에서는 샌드아트 체험과 분필바닥화 등 놀이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에어바운스 등 놀이시설과 함께 푸드트럭, 피크닉존, 포토존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하루 종일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축제 당일에는 대극장과 소극장에서도 공연이 이어지며, 야외 축제 프로그램과 연계해 어린이와 가족 관객이 하루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축제 기간 동안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소극장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한 공연이 이어진다.
같은 기간 소극장에서는 경기도무용단의 가족 무용극 ‘춤, 상상보따리-꺅콩이와 깜찍이’가 무대에 오른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와 안무를 통해 협력과 관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풀어낸 작품이다.
같은 날 소극장에서는 아동뮤지컬 ‘폭풍우치는 밤에’가 무대에 오른다.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서로 다른 존재가 편견을 넘어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어린이축제는 경기아트센터 내부 행사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 전역으로 확장되는 공연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센터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과 지역 문화시설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와 연계해 공연 콘텐츠를 지원하고, 어린이와 가족 관객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
공연은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이어진다. 5월 2일 경기문화재단 창작캠퍼스와 동두천시 시민평화공원 등에서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금관·타악 앙상블과 경기팝스앙상블, 문화복지 선정단체인 퓨전엠씨 등이 참여해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5월 3일부터 5일까지는 31개 시군 문화공간과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공연이 확대된다. 경기도무용단과 시나위오케스트라, 경기팝스앙상블 등이 참여해 각 지역 행사 현장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문화복지’ 사업을 통해 선정된 예술단체들도 각 지역을 찾아 공연을 이어가며, 어린이날 축제의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인다.
공연은 공원, 광장, 공공 공연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한 구성으로, 지역 곳곳에 공연의 즐거움을 확산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축제는 공연과 체험, 그리고 지역 확산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며 “어린이들이 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경험하고,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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