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여는신문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동탄에서 송산까지 2시간… 무상통학 ‘안심에듀버스’로 등굣길 안전하게”

조여일 | 기사입력 2026/05/30 [18:45]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동탄에서 송산까지 2시간… 무상통학 ‘안심에듀버스’로 등굣길 안전하게”

조여일 | 입력 : 2026/05/30 [18:45]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 내일을여는신문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30일 화성 유세에서 경기도 전역 무상통학 공약인 안심에듀버스를 화성의 넓은 생활권에 맞게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화성시 향남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생존수영을 오산에서 시작해 대한민국 아이들의 필수 교육으로 만든 것처럼, 이번에는 경기교육 대전환으로 경기교육을 살려내겠다고 역설했다.

 

안 후보는 화성의 넓은 생활권과 통학 문제를 언급하며 화성은 동탄에서 송산까지 막히지 않아도 1시간, 막히면 2시간이 걸릴 만큼 넓은 도시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청과 교육청이 함께 학생들을 위한 무상 통학버스, 안심에듀버스를 편성해 아이들이 학교를 오가는 길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화성 교육행정 체계 개편도 제시했다. 안 후보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와 화성교육지원청 신설 필요성을 밝히며 오산보다 16배나 넓은 화성의 교육을 제대로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허물고, 시청과 교육청의 벽을 깨겠다며 방과후 돌봄을 경기도 최고의 전국 모델로 만들고, 마을교육공동체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 안 후보는 장애 아동, ADHD, 자폐 스펙트럼, 한부모 가정 아이, 느린 학습자, 기초학력 미달자, 이주 배경 청소년 등을 언급하며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손난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 후보는 화성 유세에 앞서 평택 통복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만났다. 평택 교육 현안에 대해서는 고덕 등 신도시 학교 신설과 학군 재조정, 국제도시 맞춤 외국어·글로벌 교육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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